-
성남 모란시장, '개고기의 메카' 오명 벗을까
25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 직원들이 모란시장 안에 마지막 개 도축 시설을 강제 철거하고 있다. [사진 성남시청 제공] 성남 모란시장에 남아있던 개 도축시설이 25일 강제 철거됐
-
길고양이 600마리 끓는 물에 넣어 도살한 50대 불구속 입건
길고양이 수백 마리를 산채로 뜨거운 물에 넣어 도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. 부산 북부경찰서는 21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정모(54)씨를 불구속 입건했다. 정씨는 지난해
-
서울시, 천호건설 영업정지 알고도 안 바꿔
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현장 시공사인 천호건설이 올해 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. 서울시는 영업정치 처분을 알고도 시공사를 교체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.
-
유기견이 '개고기로 유통'…위생상태 '끔찍'
[사진=JTBC 방송 캡처]혐오식품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보신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다. 하지만 JTBC가 취재한 개고기 유통 현장은 위생상태가 끔찍할 정도로 엉망이었다.
-
평양엔 권력형 ‘돈주’, 회령엔 장사로 돈 번 ‘달러돈궤 아바이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.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.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
-
평양엔 권력형 ‘돈주’, 회령엔 장사로 돈 번 ‘달러돈궤 아바이’
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.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.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촬영해 화질이 안
-
[행복한책읽기Review] 출발! 시와 깨달음이 있는 패키지 여행
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 정끝별 지음, 이레, 246쪽, 1만1000원 '삼겹살' 책이다. 먹으면 배에 기름기 끼는 삼겹살이 아니다. 우리 마음을 세 겹으로 살찌우는 책이다.
-
[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] (46) 라틴계 없이 미국이 돌아갈 줄 알아?
소왕은 히스패닉을 놓고 벌어지는 논쟁의 핵심은 뭐냐고 물었다. "히스패닉들은 자신들도 미국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게 많고 그걸 인정해 달라는 것이지. 사회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누군
-
영국, 구제역 대책마련 부심
영국은 광우병 파동속에 20년만에 처음으로 구제역(구제역) 이 발생하자 축산 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몰고올 것으로 내다보고 확산방지를 위해전력을 기울이고 있다. 유럽연합(EU) 과
-
EU,영국 쇠고기 불법수출 조사키로
유럽연합 (EU) 집행위원회는 광우병에 따른 EU의 금수조치를 어기고 1만여t의 영국산 쇠고기가 불법 수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.
-
17.섬진강 나루에서
오늘은 섬진강의 한적한 나루에서 이 엽서를 띄웁니다. 지리산을 찾아가는 길에 잠시 강가의 주막(?)에 앉아 다리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시구가 있어서 이곳에서 엽서를 띄우기로 하
-
음모·배반의 파워게임…윤필용 제거
「윤필용 사건」은 박정희 대통령아래 권세를 휘두르던 이후락 정보부장·박종규 경호실장과 당시 군부의 실력자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,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얽히고 설켜 만들어낸 파워게임의
-
경찰 눈 피해 동물 요리점 성업|홍콩의 겨울별미 사향고양이·생사탕 인기
「홍콩」의 겨울은 날씨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중국 본토로부터 개·뱀, 그리고 각종 희귀한 동물들이 산채로 대량 반입되어 식탁에 오름으로써 계절을 실감케 한다. 겨울철이 되면「홍콩」